‘우유와 먹으면’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영양 상쇄…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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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 때 원재료의 신선함이나 조리 방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젠커는 "우유와 이 과일들을 함께 섭취하면 과일 속 구연산에 의해 우유 속 단백질이 응고된다"며 "소화가 어려워져 장이 예민한 사람은 가스가 차거나 소화가 어려워지는 등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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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는 것이 좋은 첫 번째 조합은 바로 우유와 시트러스 계열 과일이다. 오렌지, 레몬 등이 대표적인 시트러스 계열 과일에 속한다. 젠커는 “우유와 이 과일들을 함께 섭취하면 과일 속 구연산에 의해 우유 속 단백질이 응고된다”며 “소화가 어려워져 장이 예민한 사람은 가스가 차거나 소화가 어려워지는 등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뜻밖에도 다크초콜릿 역시 영양 흡수 측면에서는 우유와 어울리지 않는다. 예방 심장의학 전문의 엘리자베스 클로다스는 “다크초콜릿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다크초콜릿 속 플라보노이드로 인한 심장 건강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고 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 속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춰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우유 속 단백질이 플라보노이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알코올과 카페인 조합 역시 금기다. 젠커는 “카페인은 몸을 자극하지만, 알코올은 가라앉힌다”며 “이에 둘을 함께 섭취하면 알코올로 인해 생긴 문제 반응이 카페인 효과에 가려 제대로 관찰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미 과음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알코올을 계속 섭취할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 꼭 커피가 아니더라도 차, 에너지 드링크 등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했다면 알코올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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