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녀 자는 줄 알았다" 철수…모텔 투숙객 2명 가스 중독 중태

황효원 2026. 9. 3.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투숙한 남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사고 경위와 당시 대응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출동한 경찰이 문을 열어 확인해서 보니 남녀 투숙객은 사람이 들어온 사실도 모른 채 잠들어 있었다.

경찰이 객실에 들어가 확인했을 당시 두 투숙객은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모텔 내 가스 누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첫 신고 당시 출동한 경찰의 대응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황효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투숙한 남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사고 경위와 당시 대응 등을 조사하고 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0분쯤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 손님이 인터폰을 받지 않고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문을 열어 확인해서 보니 남녀 투숙객은 사람이 들어온 사실도 모른 채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 등 특이사항이 없다고 보고 현장을 떠났다.

하지만 다음 날인 31일 오전 7시께 같은 투숙객들이 여전히 객실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재차 접수됐다. 경찰이 객실에 들어가 확인했을 당시 두 투숙객은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모텔 내부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텔 내 가스 누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첫 신고 당시 출동한 경찰의 대응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효원기자 woniii@hankyungtv.com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