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개발·재건축 위해 '신속개발국' 개편 등 대대적 조직개편

김민진 2026. 9. 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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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3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존 조직에 혼재된 업무를 이관·조정하거나 폐지하고, 정부 정책과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신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류삼영 구청장의 결재 1호인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에 따라 도시교통국을 '신속개발국'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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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돌봄·상권 전담 기능도 신설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3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존 조직에 혼재된 업무를 이관·조정하거나 폐지하고, 정부 정책과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신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구민 숙원사업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실전형 구조로 재정비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부서 수는 기존 47개를 유지한다. 대신 1개 추진단과 2개 과를 폐지하고 3개 추진단을 새로 설치한다.

가장 큰 변화는 류삼영 구청장의 결재 1호인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에 따라 도시교통국을 ‘신속개발국’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신속개발국에는 ‘정비사업신속추진단’과 ‘공간개발사업단’을 신설해 정비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복합개발사업 전담 기능을 강화한다. 신속개발국은 국별 직제상 최선임국으로 배치된다.

안전환경국은 ‘안전교통국’으로 변경한다. 교통행정과·주차관리과·도로관리과를 편입해 재난안전과 교통 분야의 연계성을 높이고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국의 기획조정과는 ‘기획예산과’로 조정해 기획과 예산 업무를 일원화한다. 신청사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청사관리과는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운영지원과로 이관한다.

행정자치국은 ‘행정지원국’으로 개편하고 ‘AI행정추진단’을 신설한다. 행정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복지국은 ‘돌봄복지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어르신과 장애인, 1인가구와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가족 관련 업무는 신설하는 ‘가족지원과’에서 통합 추진한다.

미래교육국에는 문화정책과와 환경과를 편입해 문화·교육 연계와 기후변화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생활경제국에는 ‘상권활성화과’를 신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경제정책과는 ‘지역경제과’로 확대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업무를 통합한다.

보건소에는 ‘마음건강과’를 신설한다. 치매·자살·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해 예방부터 상담과 관리까지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이번 개편은 동작구가 어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인지 분명히 보여주는 변화”라며 “개발은 더 신속하게, 행정은 더 똑똑하게, 돌봄은 더 촘촘하게 챙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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