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기관사 출신 장관에게 "열차 운전 한 번" 권유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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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SR이 완전히 하나가 된다.
그는 "원래 분할 매각하려고, 수익성 좋은 것만 떼서 SRT로 따로 만들어서 팔려고 했던 것이지 않은가"라며 "(이번 통합은) 민영화를 실질적으로 막은, 원천적으로 막은 첫 사례여서 매우 의미 있고 우리 노동부 장관은 각별히 소회가 있으실 것 같아서 제가 한 말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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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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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 |
| ⓒ 연합뉴스 |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국토교통부 장관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했는가"라고 물었다. 9월 1일부터 KTX와 SRT가 KTX로 통합되어 운행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였다. 김 장관은 "감사하다고 말씀드렸고, 오늘 안 오셨는데 (김윤덕 장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재차 말했다.
"노동 조건 점검하러 열차 운전 다시 한 번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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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KTX·SRT 통합 운행을 시작한 1일 서울역 플랫폼에 중련열차가 정차해 있다. 2026.9.1 |
| ⓒ 연합뉴스 |
이 대통령 역시 코레일과 SR 통합의 의미는 무엇보다 "공기업 민영화를 원천적으로 막은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원래 분할 매각하려고, 수익성 좋은 것만 떼서 SRT로 따로 만들어서 팔려고 했던 것이지 않은가"라며 "(이번 통합은) 민영화를 실질적으로 막은, 원천적으로 막은 첫 사례여서 매우 의미 있고 우리 노동부 장관은 각별히 소회가 있으실 것 같아서 제가 한 말씀(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전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부로 SRT-KTX 통합 완료됨. 10년 넘은 철도 민영화를 롤백해낸 어마어마한 업적인데 주목도가 낮은 것 같아서 아쉬움'는 시민의 글을 공유하며 "이렇게 알아주시고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감사할 뿐"이라고도 인사했다. 그는 "사필귀정"이라며 "결국 마지막에 민생·개혁·통합이라는 종합실적으로 평가받는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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