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지연수, 제주서 카페·제초 알바했다…"사람들 날 싫어한다고 생각" (연수롭다)

윤현지 기자 2026. 8. 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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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연수가 제주살이를 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쌩얼 공개 만수 방학맞이 제주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아들과 제주도 여행을 왔다.

2년 정도 제주도에서 거주한 적이 있다고 밝힌 지연수는 "제주도 살면서 마음이 그렇게 좋고 행복할 때는 아니었다. 한동안 어디 식당을 가거나 카페를 가면 눈치 보이고 불편할 때가 있었다. 왜냐면 내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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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제주살이를 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쌩얼 공개 만수 방학맞이 제주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아들과 제주도 여행을 왔다. 지연수 단골 식당의 사장은 가게 마감 후에도 지연수를 기다려 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제주도 살 때 민수랑 같이 왔었냐"라고 묻자 사장은 "아니다. 민수를 데리고 온다고 했었는데 연수님이 서울로 이사를 가버렸다. 진짜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했다.

2년 정도 제주도에서 거주한 적이 있다고 밝힌 지연수는 "제주도 살면서 마음이 그렇게 좋고 행복할 때는 아니었다. 한동안 어디 식당을 가거나 카페를 가면 눈치 보이고 불편할 때가 있었다. 왜냐면 내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사장님이 너무 환영해주셨고, 다 먹고 갈 때 열무 김치를 담그셨다고 그걸 싸주시더라"라며 "그 마음이 너무 좋았다"라고 감동받은 일화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제작진이 "제주도에서 무슨 일 했냐"고 묻자 지연수는 "카페 알바, 제초 작업 등 했다.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방송 끝나고 내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노출됐다는 걸 몰랐다. 민수도 마찬가지로 노출이 된 거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그런 것도 고맙고 좋은데, 은연중에 하는 말씀이 가끔은 상처가 됐다. 나도 힘든데 민수도 힘들어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저학년일 때는 공부하면서 뛰어 놀길 바라서 제주도에 와서 2년 정도 자연에서 놀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하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기도 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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