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12년 만에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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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고전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12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물이 선택한 구원과 희생을 그린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프랑스 귀족 출신 찰스 다네이와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 두 남자의 루시 마네트를 둘러싼 사랑과 운명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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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서 개막
찰스 디킨스의 고전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12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쇼노트는 오는 11월11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물이 선택한 구원과 희생을 그린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쇼노트는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대본을 전면적으로 각색하고 무대와 의상 등 전반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신곡도 2곡 추가됐다. 한 곡은 2025년 일본 프로덕션에서 공개된 뒤 한국에서 선보이며, 다른 한 곡은 이번 한국 프로덕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프랑스 귀족 출신 찰스 다네이와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 두 남자의 루시 마네트를 둘러싼 사랑과 운명을 그린다. 특히 시드니 칼튼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내놓는 숭고한 희생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과정을 담아낸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냉소적인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 역에는 카이, 신성록, 고은성이 캐스팅됐다. 프랑스 귀족 출신으로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 역에는 백형훈, 진태화, 노윤이 출연한다. 마네트 박사의 딸이자 따뜻한 성품을 지닌 루시 마네트 역은 선민, 이지혜, 김수연이 맡는다.
프랑스 혁명의 중심에 선 여인이자 냉혹한 의지의 소유자인 마담 드파르주 역에는 이영미와 김소향이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루시의 아버지이자 17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던 마네트 박사 역은 김용수가 맡는다. 찰스에게 누명을 씌우는 사기꾼이자 스파이 존 바사드 역에는 최호중, 마담 드파르주의 남편 에르네스트 드파르주 역에는 심재현, 마네트 박사의 친구 자비스 로리 역에는 이종문이 출연한다. 루시의 유모 프로스 부인 역은 최나래와 나유진이, 로리의 하수인 제리 크런처 역은 김동현이 맡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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