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반도체가 아니네"…80%까지 치솟아 '1위' 꿰찼다

김보선 2026. 8. 30.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주가 원자력발전소를 대표로 한 상승 모멘텀을 안고 8월들어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3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에서 건설주는 월간 상승률 33.11%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최근 건설주 강세의 배경에는 주택 시장이 아닌, 원자력발전소, AI데이터센터(DC), 중동 재건 등의 대형 수주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 아닌, 원전 등 수주 모멘텀
"올해 건설사 수주 규모 '역대 최대'"

[한국경제TV 김보선 기자]


건설주가 원자력발전소를 대표로 한 상승 모멘텀을 안고 8월들어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3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에서 건설주는 월간 상승률 33.11%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금호건설이 호남 반도체 테마주로 엮이며 79.3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대우건설(75.8%), GS건설(66.97%), 현대건설(57.77%), DL이앤씨(35.49%) 등의 순이었다.

최근 건설주 강세의 배경에는 주택 시장이 아닌, 원자력발전소, AI데이터센터(DC), 중동 재건 등의 대형 수주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

대우건설을 보면 체코 두코바니 원전, 파푸아뉴기니 및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가덕도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 및 전남 장성·강진군 AIDC 조성 업무협약(MOU) 등이 향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거론된다.

GS건설도 강원도 동해에 AIDC 착공을 추진 중이고, 신한울과 신월성 각 1·2호기에 비주간사로 참여한 건설사로서 향후 해외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나올 때마다 기대주로 거론된다.

현대건설 역시 현재 새만큼 부지에 내년부터 AIDC 착공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독점 설계·조달·시공(EPC) 권한을 가진 만큼 원전 사업 확대 시 성장 여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평가된다.

송유림 한화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은 지금 뜻밖의 호황기를 맞이했다. 향후 2∼3년간 수주 증가는 대부분 비주택에서 나올 것"이라면서 올해 건설사들의 수주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보선기자 sunrise@hankyungtv.com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