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기안84→4첩 반상 코드쿤스트…'나 혼자 산다', 반전 일상에 5.7% 시청률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 김규리)에서는 진화한 살림력 자랑한 기안84의 일상과 코드쿤스트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안경 만들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1%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안84는 요리부터 살림까지, 놀라울 정도로 진화(?)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배달 음식과 냉동 요리 대신 신선한 재료들로 냉장고를 채우고, 직접 요리를 해 먹으며 한층 성장한 자취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레시피를 참고해 손맛을 가득 담은 ‘고추장아찌’와 ‘새우장’까지 만드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냄비밥을 소분해 보관하는가 하면 요리를 하면서 청결까지 챙기는 모습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기안84는 20년 경력의 셀프 미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제는 주방가위가 아닌 미용가위와 숱가위 그리고 면도까지 순식간에 해내며 프로페셔널한 ‘가위손84’의 실력을 자랑했다. 쓰던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는 기안84는 구멍 난 양말을 바느질로 꿰매며 “쓰던 거를 아작을(?) 내 놓고 버리는 게 좋다. 헤질 때까지 실컷 신다가 버리려고 한다”라고 남다른 절약 습관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양말에 이어 티셔츠를 꺼낸 기안84는 우레탄 실을 활용해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수선하던 김신영의 수선법을 따라 했는데, 그만의 해석(?)이 더해진 방법으로 바느질을 해 목 주변이 구불구불해져 폭소를 안겼다. 스튜디오에 입고 온 기안84의 명품 티셔츠를 유심히 보던 유리는 “왜 이렇게 후줄근하지?”라며 속마음을 표출, 기안84와 뜻밖의 티키타카를 펼쳐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경조사 및 시상식을 함께한 하나뿐인 구두를 꺼내 광내기에 나섰다. 군 시절 군화의 광을 내던 추억을 떠올리며 불광과 물광 내기에 도전했는데, 구두에 붙인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과 침으로 물광을 내는 등 남다른 모습으로 충격을 안겨줬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진화하는 일상을 보여준 기안84는 “완성형 독신의 인간으로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변화를 설명했고, 전현무는 “독신왕!”이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는 작업실 대신 집에서 앨범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그는 본업인 프로듀서로서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루의 작업을 마친 코드쿤스트가 주방에 들어서면서 그의 반전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낸 그는 가스레인지 화구 3개를 켜 카레와 김치찌개 그리고 고기까지 야무지게 아침상을 차렸다. 과거 바나나로 아침을 때우며 ‘소식좌’ 타이틀을 거머쥔 그였기에, 무려 ‘4첩 반상’ 아침 식사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게다가 항상 서서 음식을 먹던 그가 식탁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에 기안84는 “너까지 변하면 어떡하니!”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코드쿤스트가 수제 안경 공방을 찾아 개성이 담긴 ‘나만의 안경’을 만드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아버지께서 아들과 같은 안경을 써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아버지를 위한 선물용 안경과 자신의 안경을 만들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앞치마를 입고 안경 도면을 따라 톱질을 하고, 광을 내며 안경의 모양을 잡아가는 과정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약 20시간의 공을 들여 자신의 안경을 완성한 코드쿤스트는 공방을 나와 안경의 렌즈를 맞추기 위해 시력 검사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시력에 대해 “매의 수준에 가깝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실제 검사 후 반토막이 난 시력을 확인하고는 “닭이 된 거다”라며 자조해 폭소를 안겼다.
항상 자신만의 도전을 해왔던 코드쿤스트는 “관심이 생기면 직접 만들어 보고, 작은 성취를 하나씩 쌓으며 마음속 불안감을 지웠던 것 같다”라며 “좋아하는 것들을 조금씩 해보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하고 싶은 것에 머뭇거리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기안84의 손맛이 담긴 ‘고추장아찌’를 전현무에게 선물하는 장면이었다. 무지개 회원들 모두 그의 ‘고추장아찌’ 맛보기에 나섰는데, 전현무는 “너무 맛있다!”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기안84의 반전 손맛에 시청률은 최고 7.1%까지 치솟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지윤, 예쁘게 차려입고 옥수수 삼매경…먹방도 야무지네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다섯 번째 '초록 봉황'…충암고, 마산용마고 꺾고 봉황대기 최다 우승 타이 [IS 목동] - 일간스포
- 황신혜, 박위 논란 속 안타까운 심경…“장애인 가족으로서 마음 편치 않아” - 일간스포츠
- ‘활동 재개’ 김수현 측 “해외 팬미팅 사칭 사기 주의” [공식] - 일간스포츠
- 조병규, 항소심서 ‘학폭 의혹’ 재차 반박 “뉴질랜드 학교 징계 기록 없어” - 일간스포츠
- 이선민 ‘흡연 제보 3천만원’ 공약에 쾌재…유영우 “떼돈 벌겠다”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욱하고 이기적…여자 감내해야" 박위♥송지은 과거 사주풀이 눈길 [왓IS] - 일간스포츠
- '29홈런 폭발' 무라카미 붙잡기 나섰다…화이트삭스, 장기계약 협상 시작 - 일간스포츠
- "의료사고인 줄" 오열 '환연4' 홍지연, 코 성형 고백…피멍·붓기 심각에 고소까지 생각 (유튜브 '
- JTBC, 회생 절차 개시 결정…“매각 절차 돌입” [공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