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부스 대기 2시간… 金 쾰른에 인파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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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메세 9관 크래프톤 부스의 시연 대기 시간이 2시간 가까이로 늘었다. 시연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은 대기줄 사이에 놓인 의자와 부스 바닥에 주저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줄이 가장 길게 늘어선 곳은 '프로젝트 제타' 시연존이다. 크래프톤이 이번에 내놓은 시연작 3종 가운데 공간이 가장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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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메세 9관 크래프톤 부스의 시연 대기 시간이 2시간 가까이로 늘었다. 본격적인 주말 초입에 대기 행렬 자체가 두꺼워졌다. 시연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은 대기줄 사이에 놓인 의자와 부스 바닥에 주저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게임스컴 2026’은 26일 개막해 27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문을 열었다. 금요일인 이날부터 주말까지가 관람객이 가장 몰리는 구간이다. 올해는 전시 면적 23만 3000㎡가 사상 처음 매진됐고 주최 측은 전체 관람객을 35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줄이 가장 길게 늘어선 곳은 ‘프로젝트 제타’ 시연존이다. 크래프톤이 이번에 내놓은 시연작 3종 가운데 공간이 가장 넓다. 시연용 PC 수십 대가 여러 줄로 놓였고 뒤쪽 벽면은 히어로 ‘미카’ 등 캐릭터 얼굴을 크게 넣은 배너가 채웠다.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게임은 3인 4팀이 ‘프리즘’을 두고 겨루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게임이다. 히어로 14종을 갖췄다.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가 목표다.
시연대가 없는 ‘PUBG: 데드넷’ 공간에도 줄이 이어졌다. 게임 속 상점 ‘굿보이(GOODBOY)’를 실물로 옮긴 목조 건물에서 관람객이 캡슐을 뽑고 굿즈를 받아 갔다. 응대에 나선 스태프는 체크셔츠를 허리에 두른 차림으로 게임 속 인물 복장을 맞췄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 데드넷과 ‘NO LAW’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5종을 내놨다. 이 가운데 관람객이 직접 해볼 수 있는 시연작은 3종이고 나머지 2종은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부스가 자리한 9관은 캡콤·닌텐도 등 일본 대형 게임사 구역이다. 게임스컴은 30일까지 열린다.

쾰른=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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