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AI 사업자에 SKT·카카오·KT 선정…연말 서비스 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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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으로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SK텔레콤, 카카오, KT 등 3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서면·발표 평가를 진행하고 SKT 컨소시엄, 카카오 컨소시엄, KT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 마감됐던 모두의 AI 사업자 공모에 SKT, 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엠케이디, 제논 등 6개사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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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베타서비스 거쳐 연말 정식 출시 목표
B200 GPU 512장 지원…내년부터는 비용 지원도
전 국민 대상으로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SK텔레콤, 카카오, KT 등 3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서면·발표 평가를 진행하고 SKT 컨소시엄, 카카오 컨소시엄, KT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 마감됐던 모두의 AI 사업자 공모에 SKT, 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엠케이디, 제논 등 6개사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엠케이디와 제논을 제외한 4개 사업자는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에 공모했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서면평가로는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 계획 등 기술 적합성을 심사했다. 프로토타입 영상 시연을 포함한 발표평가에서는 ▲서비스 편의 및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안전성 확보 계획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이 종합 평가됐다.
다만 정부는 공모 참여 기업의 요청에 따라 평가 점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SKT, 실행형 AI 구축하고 카카오는 챗봇에 AI 에이전트 통합…KT는 통합 AI 서비스
SKT 컨소시엄은 하나의 요청으로 계획 수립,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AI 앱뿐 아니라 전화나 문자로도 이용이 가능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중장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매장·관공서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 대행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하며, 건강·금융 등 분야의 특화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SKT 컨소시엄은 에이닷엑스 K2(SKT), 솔라 오픈 2(업스테이지), 모티프 3(모티프테크놀로지스), K-엑사원 2.0(LG AI연구원) 등 모델을 활용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범용 전화 AI 서비스의 라이트 버전을 출시한다. 아울러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플랫폼인 플레이MCP나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AI 기업이 특화 에이전트를 직접 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는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컨소시엄에 포함했다. AI 모델로는 카나나(카카오), 엑사원, K-엑사원 2.0(이상 LG AI연구원) 모델이 쓰인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정보 탐색과 공공·특화서비스 실행,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검색과 뉴스에 더해 다나와·무신사·직방 등에도 AI 진입점을 배치해 검색 수요를 AI 챗봇으로 연결한다. 여기 KT 통신 채널과 IPTV 등 미디어도 모두의 AI와 연계한다.
KT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파모 참여 경험이 있는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T 컨소시엄은 믿:음 K 프로 2.5(KT), 솔라 프로 4(업스테이지), 모티프 3 모델을 활용한다.
정부는 선정된 3개 사업자에 올해 엔비디아 GPU B200 512장을 지원한다. 2027년부터는 정부 예산을 통해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은 협약 체결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 5년간 이어진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중 3개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베타 서비스 거쳐 올해 말 모두의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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