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협력사 돕는다" 현대모비스 5000억 상생 프로그램 가동

오현길 2026. 8.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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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5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27일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와 하나은행은 총 30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50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 한도를 조성해 협력사의 제1금융권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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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평가 기반 보증 심사 도입

현대모비스(012330)는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5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27일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모비스는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2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업무협약을(MOU)를 체결했다.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와 하나은행은 총 30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50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 한도를 조성해 협력사의 제1금융권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무평가보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보증 심사가 이뤄지게 된다.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신용등급이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영세 협력사들도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에서 연 3.9~4.9% 수준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보다 안정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지원책이 협력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유동성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R&D) 및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생보증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규석 사장은 "상생보증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도 금융 여건으로 인해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자생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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