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찌라시 속 후배, 안선영이었다…"나 도와준 것, 죄송했다" (이중생활)

김예은 기자 2026. 8. 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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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신인 시절 자신을 지켜준 이경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그릇이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ㅣ안선영이 김국진, 이경실, 서경석을 존경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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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신인 시절 자신을 지켜준 이경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그릇이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ㅣ안선영이 김국진, 이경실, 서경석을 존경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안선영은 데뷔 초 "'제2의 이경실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인터뷰를 많이 했을 것 아니냐"면서 "다른 여자 선배님들은 '네가 뭔데', '네까짓 게 뭔데', '너는 정통파도 아닌데 웃기지도 않는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때 겁이 많아서 선배님이 째려만 봐도 울었다. 별명이 울보였다. 뭐라 말만 하면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 유명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이경실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일화도 전했다.  안선영은 "다른 여자 선배님이 방송에서 에피소드처럼, 저는 그런 적이 없는데 '안선영 씨가 이래서 저희가 이랬어요'라고 했다"며 "그때 이경실 선배님이 맨 앞에 있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그때 이경실 선배님이 맨 앞에 있었다. 갑자기 '나는 선영이가 건방지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인사 되게 잘해'라면서 그 얘기한 분한테 '네가 인사를 똑바로 안 받아줬겠지'라고 싹 정리를 해줬다"고 말했다.4

그러면서 "너무 고마워서 눈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이분이 너무 멋있고 감사했다"며 "한 번도 따로 '너 그렇게 하지 마' 이런 거 한 적 없다. 아무렇지도 않게 방어를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경실에게 호되게 혼나 펑펑 울었던 사건도 떠올렸다. 당시 하루에 스케줄이 12개에 달했던 안선영은 신인임에도 촬영을 먼저 마치고 자리를 뜨는 일이 있었다고.

그는 "다 같이 쓰는 대기실인데 선배님이 '너 이리 와봐. 너만 바빠? 매니저가 스케줄을 그렇게 잡아도 네가 그렇게 못 잡게 얘기해야지.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뭐가 되냐'고 야단을 쳐서 제가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경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고. 안선영은 "다른 분들이 뒷말할까 봐 직속 선배니까 앞에서 딱 일부러 얘기하고 저를 울림으로써 시트콤 끝날 때까지 다른 분들이 아무도 저한테 뭐라고 못 했다. 본인이 나서서 저를 액받이처럼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일로 이경실을 둘러싼 뜻밖의 소문까지 나왔다. 안선영은 "또 죄송하게 그게 찌라시에 '기 센 그녀, 또 여자 후배를 울려서' 이런 게 났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안선영의 이중생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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