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원익로보틱스에 3천500억 투자…K-콘텐츠도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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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가 원익로보틱스에 3천50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로봇 산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원익로보틱스와 CJ포디플렉스는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에서 지난 4월 발표한 성장기업발굴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기업이다.
CJ포디플렉스에는 첨단전략산업기금 500억원을 프로젝트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총 2천20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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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국민성장펀드가 원익로보틱스에 3천50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로봇 산업 지원에 나선다.
또한 CJ포디플렉스에 대한 자금 지원도 수행하면서 성장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어 7건의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익로보틱스와 CJ포디플렉스는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에서 지난 4월 발표한 성장기업발굴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기업이다.
원익로보틱스는 고성능 로봇핸드 및 자율이동 조작로봇(AMM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로봇 기업이다.
원익로보틱스는 대표 제품 양산 및 핵심부품 내재화 등 로봇핸드 생산공장 및 AX센터 신축에 필요한 자금 3천500억원을 이번 투자로 조달할 계획이다.
1천5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전환우선주(CPS) 방식으로 직접 지분투자하고, 나머지 2천억원은 민간에서 지분투자방식으로 조달한다.
국민성장펀드는 로봇산업의 성장성과 산업 중요성을 고려해 직접투자를 승인했다.
현재 로봇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으나, 국내 로봇산업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미·중 경쟁 격화와 맞물려 성장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CJ포디플렉스에는 첨단전략산업기금 500억원을 프로젝트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총 2천20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CJ포디플렉스는 기술특별관 설치와 전용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복합 콘텐츠 사업자다.
이번 자금 자원을 통해 CJ포디플렉스를 K-콘텐츠의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CJ포디프렉스는 이번 프로젝트로 글로벌 전역에 신설되는 기술특별관에 연 14일 이상 한국 콘텐츠를 상영하는 글로벌 K-스크린쿼터도 추진한다.
아울러 두산테스나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테스트 공정 신공장 건설 및 증설사업에 5천600억원을,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이차전지 공장 구축에 3천억원을 저리로 대출한다.
반도체 장비용 실리콘 소재 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TKG솔믹스엔 1천억원의 대출을,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용 생산설비 신설을 추진하는 경보제약엔 200억원을, 차량용 차세대 구동 모터 핵심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삼동엔 100억원을 대출한다.
국민성장펀드는 이번 지원으로 이달 말까지 총 17조9천억원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하반기 중 결성될 블라인드펀드까지 포함하면 올해 실적 목표치인 30조원 승인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sylee3@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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