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독파모 2차평가 아쉬운 부분 있어"…평가방식 개선 시사

이명환 2026. 8.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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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평가와 관련,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평가와 경쟁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시사했다.

배 부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된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에서 "AI가 3개월, 6개월 단위로 변하는데 1년 전 사용한 (평가) 방식이 지금도 유효한 것인가를 포함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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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평가방식 유효한지 고민…AI, 석달 마다 바뀌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평가와 관련,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평가와 경쟁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시사했다.

배 부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된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에서 "AI가 3개월, 6개월 단위로 변하는데 1년 전 사용한 (평가) 방식이 지금도 유효한 것인가를 포함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된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 부총리의 발언은 정부가 독파모 프로젝트를 최초 시작한 이후 1년여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당시의 평가와 경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적절한지를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그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산업계와 학계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서야 하지만, 현장 개발자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여전히 아쉬운 면이 존재한다"면서 "세계 1, 2위와 동등한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결국에는 우리 모델과 서비스를 선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 투자 집중 방식과 평가 제도의 보완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개발된 독자 AI 모델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쓰일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배 부총리는 "누가 봐도 반박할 수 없는 정도의 세계적인 결과물을 내고 산업계에서 당당하게 국산 모델을 쓸 수 있는 판을 올해 만들어 내년에는 글로벌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 부총리는 독파모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해충돌 회피를 신청한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독파모에 대해 이해충돌 회피를 신청한 상태여서 중간마다 의견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저도 결과를 보고 판단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부총리는 취임 직전까지 LG AI연구원장을 지냈는데, LG AI연구원은 독파모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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