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 심버스랩스, 양자내성 암호 적용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2026. 8. 26. 18:56

2018년 설립된 심버스랩스(대표 최수혁)가 자체 합의 엔진을 기반으로 1초대의 확정성(Finality)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심버스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증명하는 웹3(Web3) 환경에서 자기주권신원(SSI)을 중심으로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확장하는 프랙탈 네트워크 구조를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최고 보안 등급인 ‘Level 5’의 ML-DSA-87 양자내성암호(PQC) 체계를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CAD(Consensus Authorization Digest)’ 서명 압축 기술도 적용해 양자내성암호 도입에 따른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고 1초대 처리 성능을 구현했다.
심버스랩스는 AI융합연구소 등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관광·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양자내성 AI 신뢰 인프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는 SSI 기반 신원인증 분야에서, MedilD와는 의료 AI 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하며 산업별 웹3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AI 데이터 무결성 검증 분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닉네임 프로토콜과 레퍼럴 인프라를 결합한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 협력도 추진한다.
한편 심버스랩스는 ‘2026 혁신 IT 대상’에 선정됐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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