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품종묘만 입양?' 지적에 갑론을박…"버림받으면 다 유기묘"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6. 8. 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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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이 또 한 마리의 유기묘를 가족으로 맞이한 가운데, 일각에서 품종묘 위주로 입양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반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두 마리의 품종묘를 입양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유기된 아이는 따로 품종이 없다. 그냥 유기묘다. 한 마리는 우연히 발견했고 한 마리는 보호소에서 데려왔다. 제겐 다 똑같다"며 김정난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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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정난이 또 한 마리의 유기묘를 가족으로 맞이한 가운데, 일각에서 품종묘 위주로 입양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반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24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차 집사 김정난 집에 온 새식구, 운명같이 찾아온 최연소 막내딸 3세 고양이 미미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정난은 미미가 태어난 이후 중성화도 되지 않은 상태로 방 안에 방치되었다고 밝혔다. 또 앞서 떠나보낸 마리와 루루 이후 오랜만에 입양한 여자 고양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정난, 반려묘 미미 입양

이어 김정난은 미미와 만나게 된 계기도 전했다. 누군가로부터 일종의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김정난은 "아는 사람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못 키우겠다고 그랬다고 한다. 고양이를 잘 알고 잘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이 데려갔으면 좋겠다면서 그게 저였으면 좋겠다고 장문의 글을 올리셨다"고 떠올렸다.

김정난은 연예계 대표 '집사' 중 한 명으로, 여러 유기묘들을 입양해 가족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연이어 세 마리의 반려묘를 떠나보낸 슬픔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 때문인지 평소 입양 요청 연락을 많이 받는다고 털어놓은 그는 "일부러 (메시지를) 안 열어본다. 왜냐하면 한도 끝도 없다"며 "연락을 안 보는데 그날은 어쩌다 (미미의 글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며칠간의 고민 끝에 미미를 입양한 김정난. 그는 "그냥 마음이 갔달까? 그래서 데려와야 될 것 같았다.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영상 공개 후 "천사가 있다면 김정난", "늘 응원합니다", "미미도 정말 행운이다" 등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정난이 유기묘 가운데 품종묘 위주로 입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뜻밖의 갑론을박도 벌어졌다.

배우 김정난 유튜브 영상 캡처

품종묘를 둘러싼 논쟁은 선택적 번식 과정에서 일부 품종의 유전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동물복지 문제와 맞닿아 있다. 여기에 반려동물을 상품화하는 펫숍을 둘러싼 문제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다만 품종묘 역시 버려진 순간 보호가 필요한 유기묘인 만큼, 품종을 이유로 김정난의 입양을 지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박이 이어졌다.

두 마리의 품종묘를 입양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유기된 아이는 따로 품종이 없다. 그냥 유기묘다. 한 마리는 우연히 발견했고 한 마리는 보호소에서 데려왔다. 제겐 다 똑같다"며 김정난을 옹호했다.

김정난은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버림받으면 다 유기묘다", "품종묘를 따지기 전에 오게 된 과정을 봐 달라. 버리는 사람을 탓해야 한다",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참 많다", "요즘은 품종묘도 많이 유기되고 있다"며 응원을 이어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정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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