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반도체 2막은 소부장"…삼성전기 최대로 담은 ETF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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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업황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26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웹세미나에서 "올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장비·소재·부품 기업으로 수혜가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본부장은 반도체 랠리가 메모리에 그치지 않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부터 기판, 전공정 장비 등 소부장 전반으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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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삼성전기 23.9% 최대 편입
"올해 소부장 업체 영업이익률 2배"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업황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26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웹세미나에서 "올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장비·소재·부품 기업으로 수혜가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본부장은 반도체 랠리가 메모리에 그치지 않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부터 기판, 전공정 장비 등 소부장 전반으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케펙스(CAPEX)와 소부장 영업이익률은 뚜렷하게 동행해왔다"며 "합산 케펙스가 올해부터 급증해 소부장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2026년) 두 배가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가 고도화될수록 MLCC 탑재량은 수십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본부장은 일반 서버와 호퍼시리즈에 각각 6천개와 2만개 수준의 MLCC 탑재량은 최신 랙에서는 44만개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MLCC를 생산하는 삼성전기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공급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를 제시했다.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소부장 ETF 중 삼성전기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지난 19일 기준 삼성전기(23.96%)와 LG이노텍(17.03%), 이수페타시스(16.75%), 원익IPS(10.68%), 대덕전자(10.45%) 등을 편입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성장주이긴 하나, 밸류에이션도 낮게 평가받고 있어 가치주로 볼 수 있다"며 "낮은 밸류에이션의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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