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의 새 이정표 출격…‘한국 선수 첫 페덱스컵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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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랭킹 5위 김시우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30위 선수도 최종전 우승을 차지할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졌다.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출전 선수 중 투어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가장 많다. 지난해 우승자 토미 플리트우드, 매트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윈덤 클라크, 캐머런 영(이상 미국), 페덱스컵 랭킹 29위 김주형 등도 최고의 자리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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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우승 3회, 3위 2회 호성적
셰플러, 매킬로이, 김주형 우승 경쟁
페덱스컵 랭킹 5위 김시우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그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490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6시즌 PGA 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거치며 살아남은 30명의 선수만 나선다.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4000만달러(약 553억6000만원)에 우승 상금 1000만달러(약 138억4000만원)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선수들을 유혹한다.

김시우에겐 2025년부터 바뀐 경기 방식이 반갑다. 2024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페덱스컵 랭킹이 높은 선수에게 어드밴티지를 줬다.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의 혜택을 안고 1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30명 선수가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페덱스컵 랭킹 30위 선수도 최종전 우승을 차지할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졌다.
김시우는 올해 우승이 없지만 좋은 성적을 올렸다. 23개 대회에 등판해 준우승 3회, 3위 2회 등 무려 11차례 톱 10에 입상했다. 현지에서도 김시우의 우승 가능을 점치고 있다. 김시우는 28일 오전 2시 36분 크리스 고터럽(미국)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시우는 대회 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우승권에서 자주 경기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우승으로 채우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쟁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각오도 대단하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올해 2승을 올렸지만, 5차례의 준우승을 우승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2024년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을 노린다.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출전 선수 중 투어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가장 많다. 2007년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체제 이후 2016년과 2019년, 2022년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토미 플리트우드, 매트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윈덤 클라크, 캐머런 영(이상 미국), 페덱스컵 랭킹 29위 김주형 등도 최고의 자리를 꿈꾸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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