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홍준표 전 시장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다시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경찰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사건 연루 의혹을 다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이 지난 2∼3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홍 전 시장 관련 명태균 의혹 사건 자료 일체를 되돌려받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찰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사건 연루 의혹을 다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이 지난 2∼3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홍 전 시장 관련 명태균 의혹 사건 자료 일체를 되돌려받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은 시민단체가 고발한 건이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과 2022년 홍 전 시장 복당과 대구시장 당선 등을 위해 실시했던 다수 여론조사 비용 수천만원을 홍 전 시장 측근들이 대신 냈다는 의혹이다.
또 홍 전 시장 측근들이 국민의힘 대구시 책임당원 수만명의 개인 정보를 아무런 동의 없이 명태균씨 측에 제공해 홍 전 시장을 위한 비공표 여론조사 등에 활용토록 했다는 의혹도 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7월 출범한 김건희특검팀 요청에 따라 수사 중이던 해당 사건 기록 일체를 국수본에 보냈다. 특검 단계에서 수사 진척이 없자 사건은 다시 대구경찰청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고발인과 참고인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사건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또 다른 범죄의 정황도 포착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돼 현재 피의자 신분인 홍 전 시장과 측근들은 명태균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홍 전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 경찰이 선거 과정에서 가공거래(허위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라며 자신의 추가 의혹 내용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명태균 관련 여론조사 사건을 수사하다가 나오는 게 없으니 또 다른 별건 수사를 하고 있다”며 “한 사람의 거짓 제보에 당시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들을 죄다 출국 금지시키고 매일 같이 불러 괴롭히고 있는데 아무리 수사 난동을 부려도 나오는 게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서강대교 회군’ 조성현, ‘내란 기소’에도 합참 요직 유지…엇갈린 계엄 인사
- [속보] “전날 제주 한림읍서 발견된 시신 장미란씨로 최종 확인”
- “무려 132년 전 일인데”…동학혁명 유족, 年120만원 수당 받는다
- “스벅 가야지” 선창 배재고 야구부 2명, 선수 생활 포기
- 캐리비안 베이 ‘몰카’ 찍은 20대, 파도풀서 성추행 혐의도
- ‘장미란 실종’ 허위종결…제주서부경찰서장 등 4명 대기발령
- 당정 “지방국립대 등록금 전액지원… 전기차 보조금 역대 최대로”
- 성과금 400%+월 기본급 10만원↑… 현대차 임협 잠정합의
- “그냥 기분이 나빠서”…새끼 고양이 4마리 던져 죽인 우즈벡女
- [단독] 복면남 이어 망사스타킹男…나체로 女화장실 들어간 4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