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서울, 안양에 7-0 역대급 대승 [케리뷰]

김희준 기자 2026. 8. 22.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이 역사에 남을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를 치른 FC서울이 FC안양에 7-0으로 이겼다. 서울은 승점 50으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고, 안양은 승점 30으로 7위에 머물렀다.

이후 정승원이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서울과 안양 선수들이 충돌했고, 정승원은 경고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안양] 김희준 기자= FC서울이 역사에 남을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를 치른 FC서울이 FC안양에 7-0으로 이겼다. 서울은 승점 50으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고, 안양은 승점 30으로 7위에 머물렀다.

홈팀 안양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김운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아일톤, 마테우스, 채현우가 그 뒤를 받쳤다. 크네제비치와 김정현이 중원에 위치했고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강지훈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김정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서울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클리말라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안데르손, 문선민, 정승원이 그 뒤를 받쳤다. 바베츠와 이승모가 중원에 위치했고 김진수, 야잔, 로스, 박수일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구성윤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서울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7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 정승원이 쇄도하며 헤더를 가져갔고, 김정훈 골키퍼를 맞고 공은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정승원이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서울과 안양 선수들이 충돌했고, 정승원은 경고를 받았다.

서울이 빠르게 추가골까지 적립했다. 전반 13분 정승원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바베츠가 가까운 골대 쪽에서 머리로 돌려놔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이 계속 밀어붙였다. 전반 19분 안양의 공격을 무위로 만들고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고, 이승모의 전진 드리블 후 패스를 받은 클리말라가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시도한 슈팅은 김정훈이 몸으로 막아냈다.

안양은 전반 21분 마테우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활로를 모색했다. 전반 23분 서울 정승원의 강력한 슈팅은 권경원이 머리로 막아내는 헌신을 보였다.

서울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8분 문선민이 중앙에서 내준 공을 정승원이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클리말라가 살짝 돌려놓은 슈팅은 왼쪽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서울이 추가골을 적립했다. 전반 31분 정승원이 오른쪽에서 수비를 벗겨내고 올린 크로스를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자 페널티아크에서 문선민이 공을 잡았고, 오른쪽 페널티박스로 진입해 시도한 슈팅이 김정훈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문선민은 곧바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관제탑을 시도했고, 또다시 안양과 서울 선수들이 충돌했다. 서울 팬들은 전반에 3-0을 만들자 곧바로 경기장에서 등을 돌리고 뛰는 '포즈난 응원'을 시전했다.

서울이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5분 안데르손이 왼쪽에서 공을 끌고 들어간 뒤 정확하게 빈 곳으로 공을 건넸고, 페널티박스에 있던 클리말라가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클리말라는 무릎 슬라이딩과 함께 평소보다 격렬하게 '슈퍼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서울이 전반에 5-0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정승원이 올린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헤더로 연결했고, 안양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문전에서 안데르손이 밀어넣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은 크네제비치와 김정현을 빼고 한가람과 이진용을 투입하며 중원을 갈아끼웠다.

후반 초반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2분 안데르손이 페널티박스에서 시도한 슈팅은 왼쪽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이어진 안양 공격에서 채현우가 오른쪽을 뚫어낸 뒤 시도한 슈팅은 구성윤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3분 바베츠의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은 오른쪽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후반 4분 한가람의 과감한 중거리슛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서울이 또 득점했다. 후반 8분 바베츠가 환상적인 로빙패스를 공급했고, 정승원이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이어받아 침착하게 수비를 벗겨내고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승원은 코너킥 깃대를 잡고 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승원이 해트트릭을 노렸다. 후반 11분 박수일이 중앙으로 건넨 공을 잡고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날렸고, 김정훈이 공을 잘 따라가 쳐냈다.

서울이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정승원이 공을 몰고 올라오다가 왼쪽으로 패스를 내줬고, 김진수가 곧장 크로스를 올렸다. 이미 안양 선수들은 왼쪽에 모두 쏠려있었고, 이승모가 오른쪽 골대 쪽에서 편안하게 공을 머리로 밀어넣었다.

안양은 후반 14분 아일톤과 채현우를 불러들이고 김강과 최건주를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17분 문선민, 이승모, 박수일을 빼고 송민규, 손정범, 최준을 넣었다.

안양은 후반 25분 마테우스를 불러들이고 김영찬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26분 클리말라를 빼고 천성훈을 넣었다.

안양이 마침내 만회골을 넣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김운이 골망을 흔들기 전 패스를 준 김영찬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31분 천성훈의 중거리슛은 김정훈이 안전하게 품에 안았다.

서울은 후반 35분 바베츠를 불러들이고 황도윤을 투입했다.

서울이 또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안데르손이 역습을 전개하며 서울이 공격 진영 수적 우위를 잡았는데, 패스를 받은 천성훈의 마무리 슈팅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경기 막판 경기가 과열됐다. 후반 45분 송민규가 안양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고 타이밍을 잡는 과정에서 이진용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다. 두 선수는 곧바로 충돌했고, 쉽사리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경기는 이후 별다른 반전 없이 7-0 서울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