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거창IC’ 명칭, ‘신원IC’로 변경…지역 정체성 반영

최일생 2026. 8. 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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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남거창 나들목(IC)' 명칭이 '신원 나들목(IC)'으로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거창군과 신원면 신원 나들목 추진위원회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신원' 명칭 사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명칭 변경은 지역 주민과 신성범 국회의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고속도로 개통이 통행 안전성 확보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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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남거창 나들목(IC)’ 명칭이 ‘신원 나들목(IC)’으로 변경된다. 영업소 명칭도 ‘신원 영업소’로 함께 바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8일 시설물 명칭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거창군과 신원면 신원 나들목 추진위원회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신원’ 명칭 사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신원 나들목 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구성된 이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건설사업단을 방문하고 신성범 국회의원에게 건의하는 등 명칭 변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144.6㎞, 사업비 7조4천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8%를 보이며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다만 합천호IC와 합천IC 사이 15.7㎞ 구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해당 구간을 제외한 부분 개통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성열 신원 나들목 추진위원장은 “면민들의 숙원사업이 잘 마무리돼 마음이 편안하다”며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신원면 발전과 거창 사건에 대한 대국민 홍보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명칭 변경은 지역 주민과 신성범 국회의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고속도로 개통이 통행 안전성 확보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CC 골프 꿈나무 김윤, 경남도지사배 초등부 우승

거창CC ‘엘리트 육성반’ 소속 김윤(아림초 5) 선수가 제18회 경상남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초등부(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산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거창CC 엘리트 육성반에 선발된 김윤 선수는 평일 주 5회 이내 9홀 라운드 지원을 받으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7개 대회에서 우승 6회, 준우승 5회를 기록했으며, 올해 경남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초등부 우승을 차지해 경남 대표로 선발됐다.

신승주 거창골프장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골프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CC는 2025년부터 엘리트 육성반과 방과후 기초반, 어린이 골프 체험 등 유소년 골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 ‘감악산 꽃별여행’ 군민 사전예약 2차 접수

거창군이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을 앞두고 군민 대상 승용차 사전예약 2차 접수를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2차 접수는 지난 7월 1차 접수 이후 주민들의 예약 시기가 이르다는 의견과 올해 처음 도입된 예약제를 미처 알지 못했다는 민원을 반영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읍·면별 배정 수량 내에서 방문 날짜와 회차를 선택할 수 있다.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사전예약도 연장됐다. 9월 방문객은 8월 24일까지, 10월 방문객은 9월 6일까지 예스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감악산 꽃별여행 예약 상품은 예스24 전시·스포츠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전예약제와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거창사과 올해 첫 출하

거창군은 19일 거창사과원예농협 주최로 올해 첫 홍로 사과 출하와 경매를 알리는 ‘거창사과 초매식’을 개최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청과물 종합 처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오종석 조합장, 표주숙 거창군의회 의장, 농업인과 중도매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풍년기원제와 유공자 표창, 경매 시연 등이 진행됐으며, 홍로 사과 700상자(20kg 기준)가 출하됐다. 평균 낙찰가는 상자당 11만 원, 최고 낙찰가는 30만 원을 기록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2024년부터 농가 선호도가 높은 원물 컨테이너 경매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주·장수·남원 등 인근 지역의 출하 물량도 늘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초매식은 거창 사과의 첫 출하를 알리고 한 해 유통 가격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농가가 생산에 전념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구조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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