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여야,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한목소리

강종효 2026. 8. 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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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여야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의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남도에 거제·통영의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와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경수 의원(김해6)은 19일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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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속한 피해복구·실질적 지원 필요”…민주당도 대정부 건의안 발의

경남도의회 여야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의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남도에 거제·통영의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와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거제·통영에 최대 9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도로·하천 및 농어업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고 밝혔다. 특히 거제 옥포 산사태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에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남도와 정부에는 사면 정비와 배수 인프라 확충 등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과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도 요구했다.

도의회 차원의 지원도 강화한다. 수해 복구와 도민 일상 회복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다음 주 예정된 의원 민간위탁교육 등 일부 공식 일정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김경수 의원(김해6)은 19일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민주당은 거제에 900㎜ 이상, 통영에 7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사면 유실, 침수, 정전·단수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제에서는 산사태로 인명피해와 주민 대피가 발생했고, 통영에서도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도로 등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역량만으로는 피해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동시에 △재난지원금 현실화 △세제·금융 지원 △사면 정비 △도심 배수 인프라 확충 △항구적 개선복구를 위한 국비 확대 등을 요구했다.

김경수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호우는 더 이상 이례적 현상이 아닌 상시적인 재난”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야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복구 지원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부의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후속 지원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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