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장 본격 공략…“주차공간 최대 50% 확대”

강종효 2026. 8. 21. 0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위아가 공동주택 주차로봇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위아는 19~20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건설사와 시공사 등 주요 고객 약 800명을 초청해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시연을 통해 차량 입·출차와 직각·평행·이중 주차, 차량 재배치, 돌발상황 대응 등을 선보였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공동주택 주차로봇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고객들이 실제 적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동주택을 비롯한 교통 거점과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최적화한 주차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가 공동주택 주차로봇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위아는 19~20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건설사와 시공사 등 주요 고객 약 800명을 초청해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차로봇의 실제 작동 방식과 공동주택 적용에 필요한 건축 설계·인허가 방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시연을 통해 차량 입·출차와 직각·평행·이중 주차, 차량 재배치, 돌발상황 대응 등을 선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주차로봇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와 주차면 배치, 관련 법령, 신축·기존 사업지별 적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

현대위아 주차로봇은 2대가 한 세트로 움직이며 차량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원하는 주차면으로 이동시킨다.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차량 바퀴 위치와 크기를 인식하며 최대 3.4t의 SUV까지 운반할 수 있다.

주차로봇을 적용하면 차량 문을 여닫는 공간을 줄이고 이중·삼중 주차가 가능해 기존 자주식 주차장보다 최소 20%, 최대 50%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시장 확대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 주차로봇을 기계식 주차장치로 인정하고 공동주택 설치를 허용했다.

현대위아는 제조 현장과 민간시설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국내 최초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공동주택 주차로봇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고객들이 실제 적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동주택을 비롯한 교통 거점과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최적화한 주차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수도권상의, 국회 찾아 ‘지역차등 법인세·근로소득세’ 조속 처리 촉구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국회를 찾아 비수도권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세제 지원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등 비수도권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과 여야 간사 및 지역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관련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 회장과 부산·울산·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가 처리를 요청한 법안은 지난 2월 발의된 ‘법인세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다.

법인세법 개정안은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의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3%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2030년까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에게 과세기간별 500만원 한도에서 근로소득세의 50%를 감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해당 법안들은 지난 4월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조세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협의회는 수도권에 인구와 기업, 일자리 등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재정 지원만으로는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역 기업의 투자와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과 근로자가 겪는 어려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구조의 문제”라며 “상임위 상정까지 이뤄진 만큼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 법무법인 세종과 손잡고 투자기업 법률지원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기업의 법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법무법인 세종과 손잡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서울 법무법인 세종 본사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 ‘BJ-INVESTIA’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박성호 경자청장과 오종한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BJ-INVESTIA’는 외국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등 6개 분야를 공공·민간 협력으로 연결하는 투자유치 지원체계다.

양 기관은 국내외 기업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립부터 입지, 인허가, 사업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법률자문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자청은 기업의 법률 상담 수요와 애로사항을 발굴해 연계하고, 법무법인 세종은 기업별 투자계획과 사업 특성에 맞춘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또 기업상담과 설명회·세미나, 규제·제도 개선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특히 법무법인 세종의 M&A, ICT, 공정거래 등 전문 역량을 활용해 기업이 투자 초기부터 법률·규제 위험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법무법인 세종의 산업 전문성과 법률자문 역량이 기업의 투자 결정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규제 애로를 신속히 해소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끝으로 ‘BJ-INVESTIA’ 1단계 법무·회계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9월 중순부터 기업 연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자청, 독일 자본·기술 유치 본격화…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협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기업과 자본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서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와 독일 우수기업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일 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독일 유망 투자자·기업 발굴 및 소개 △KGCCI 회원사 대상 투자정보 공유 △투자설명회·포럼·비즈니스 미팅 공동 개최 △산업동향·인센티브·투자환경 정보 교환 △독일 기업의 국내 설립·운영 및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에 협력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윌로 펌프코리아 등 독일 기업이 이미 입주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독일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독일 기업 간 네트워크도 형성돼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독일 우수기업과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독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과 행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부산·진해 지역은 우수한 산업 기반과 물류 인프라를 갖춰 독일 기업에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독 경제협력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일과 유럽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투자 수요가 실제 공장 설립과 증설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