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쇼핑 핫플된 국립박물관…'국새 키링' 오픈 1시간 만에 완판

이소진 2026. 8.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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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뮷즈'의 '국새 키캡 키링'이 1시간 만에 완판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0일 오후 2시30분 '국새 키캡 키링 세트' 2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구매자가 몰리며 누리집 접속 대기 인원이 1500명을 넘어섰고, 접속 대기 상태가 이어진 끝에 오후 3시 30분께 준비된 물량 2000개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 상품관1에서 '국새 키캡 키링 세트'의 주말 소량 선착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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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차 재입고분 2000개 동나
주말 오프라인 소량 선착순 판매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뮷즈'의 '국새 키캡 키링'이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뮷즈 '국새 키캡 키링'. 뮷즈 누리집 갈무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0일 오후 2시30분 '국새 키캡 키링 세트' 2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구매자가 몰리며 누리집 접속 대기 인원이 1500명을 넘어섰고, 접속 대기 상태가 이어진 끝에 오후 3시 30분께 준비된 물량 2000개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국새 키캡 키링'은 '2026 뮷즈 공모전' 선정 작품으로, 보물 국새 '제고지보'와 '단종 복위 시호 금보'를 금속과 레진 소재로 재현한 상품이다. 실제 키보드에 꽂아 키캡으로 사용하거나 클리커 형태의 열쇠고리로 사용할 수 있다.

첫 온라인 판매에 이어 지난 6일 진행된 1차 재입고 물량도 완판된 바 있다. 재단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 상품관1에서 '국새 키캡 키링 세트'의 주말 소량 선착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격은 3만8000원으로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전통 요소가 외관에 많이 적용돼 좋아하는 것 같다"며 "또 부담스럽지 않게 소지하기 편리해서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 매장 '뮷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제작한 문화상품 브랜드로, '뮤지엄'과 '굿즈'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전시 유물과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5년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의 연간 매출액은 413억3700만원으로 전년 매출 212억8400만원의 약 1.9배에 달하는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단순 기념품에 머물던 박물관 굿즈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명소로 떠오른 분위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와 함께 '까치 호랑이 배지'가 인기를 끌며 누리집이 마비되기도 했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약 9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차가운 음료를 부으면 잔 표면색이 변하는 '취객선비 변색잔 세트'는 6만개가 팔리며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곤룡포 문양 수건과 신라 금관을 활용한 브로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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