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창업지원단, 부울경 스타트업 투자 연결 넓힌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6. 8.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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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실제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됐다.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대가 발굴한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 대·중견기업을 직접 만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사업협력을 연결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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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자 연결
후속 투자 검토부터 기술협력·판로개척 논의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실제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됐다.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제4회 2026 B.BRIDGING DAY'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0일 전했다.

B.BRIDGING DAY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 창업지원기관이 만나 투자 검토와 후속 미팅, 기술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부산에 국한됐던 협력 범위를 울산과 경남까지 확대했다. 부울경 지역 23개 창업보육·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이 발굴하고 육성한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접점을 넓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사업모델과 기술, 성장 전략 등을 직접 소개하는 기업설명(IR)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역 투자자와 수도권 투자자 간 공동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 방안도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직접 만나는 1대1 투자 밋업과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이 이어졌다.

기업별 산업 분야와 성장 단계, 투자 희망 규모 등을 고려한 사전 매칭을 통해 기술 검증(PoC)과 사업 협력, 판로 확대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 이후 실제 투자 검토와 추가 미팅, 공동 기술개발 등 후속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자체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DU-ni StartupDIVE'를 통해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디에스건설안전, 에이브릿지, ㈜아디즈 등 3개 기업의 행사 참여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수도권 투자자들을 만나 사업과 기술을 알리고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동아대는 행사 이후에도 참여기업의 투자 및 사업협력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대가 발굴한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 대·중견기업을 직접 만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사업협력을 연결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제4회 2026 B.BRIDGING DAY'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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