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쓰고 세계가 안동으로…탈춤축제 예매 막 올랐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2026. 8.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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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전 예매권 판매에 들어가며 세계 탈춤의 향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안동시와 한국 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까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 공연 예매권을 사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매권을 사전에 구매하면 할인과 탈춤 사랑 쿠폰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며 "세계 각국의 탈춤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올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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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28개팀 한무대
사전예매 할인에 2000원 지역쿠폰 혜택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전 예매권 판매에 들어가며 세계 탈춤의 향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안동시와 한국 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까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 공연 예매권을 사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예매권은 현장 판매가보다 2000원 저렴한 일반권 6000원, 학생권 4000원에 판매된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매권 사전 판매[사진=안동시]

특히 예매권 구매자에게는 축제장과 원도심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탈춤 사랑 쿠폰'을 지급한다.

관람객의 입장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축제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예매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쿠팡 등을 통해 판매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안동시청 종합민원실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지정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전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제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다. 전통 탈춤이 지닌 역사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오늘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국적과 세대를 넘어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올해 무대에는 세계 24개국 28개 팀의 해외 공연단이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 색채를 한층 짙게 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탈춤과 창작극, 마당극 등이 어우러져 안동 도심 곳곳을 거대한 '가면 문화 무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정부가 인정한 글로벌 축제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8 글로벌 축제'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8억원씩 총 24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마스크 야간 퍼레이드를 비롯해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선유줄불놀이와 연계한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안동의 전통문화와 원도심, 관광자원을 함께 경험하며 머무는 '글로벌 문화관광 축제'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매권을 사전에 구매하면 할인과 탈춤 사랑 쿠폰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며 "세계 각국의 탈춤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올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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