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 표했다…'파리 엄마'로 불린 디올 인연과 영원한 작별 "힘들다"

이예진 기자 2026. 8. 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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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디올의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Mathilde Favier)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18일 지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마틸드 파비에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추모 메시지를 게재했다.

마틸드 파비에는 디올의 글로벌 홍보 책임자로, 지수가 파리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각별히 챙기는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서 '지수의 파리 엄마'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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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디올의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Mathilde Favier)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18일 지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마틸드 파비에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추모 메시지를 게재했다.

지수는 "사랑하는 마틸드, 작별 인사를 전할 말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디올과 함께한 여정의 맨 처음부터 당신은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나를 맞아줬다"며 "수년 동안 우리는 정말 많은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고, 그 과정에서 당신이 보여준 배려와 사랑, 응원을 항상 감사하게 기억할 것"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특히 지수는 파리에서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당신은 파리를 또 하나의 집처럼 느끼게 해줬다"며 "함께 축하했던 생일과 가족들이 함께했던 시간, 그곳에서 나눴던 모든 소중한 추억들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지수 계정

그러면서 "파리에서 다시 만나 함께 축하할 날을 기대하고 있었기에 이번 작별이 더욱 힘들다"고 털어놨다.

지수는 고인을 향해 "당신은 안팎으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당신을 알게 되고 내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신의 가족과 당신을 알고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전한다. 많이 그리워할 것이고 우리의 추억을 언제나 간직하겠다"며 "편히 쉬어요, 마틸드. 당신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지수는 과거 마틸드 파비에가 직접 게재했던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사진도 공유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함께 팔짱을 낀 채 걸어가는 등 오랜 시간 쌓아온 친분을 짐작하게 했다.

마틸드 파비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홍보 책임자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온 인물이다. 지수 역시 지난 2021년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브랜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마틸드 파비에는 디올의 글로벌 홍보 책임자로, 지수가 파리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각별히 챙기는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서 '지수의 파리 엄마'라고 불리기도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틸드 파비에는 지난 17일 프랑스 되세브르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당시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영화 제작자이자 남편 니콜라 알트마이어 역시 숨졌다. 현지 검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패션계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고인을 "우아함 그 자체"라고 추억하며 그의 따뜻함과 에너지, 패션계를 향한 헌신을 기렸다.

사진=지수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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