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동안 ‘러닝머신 160km’ 뛰었다… 40대 여성 기네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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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시간 동안 러닝머신 100마일(160km)을 뛴 미국 여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18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미국 여성 애슐리 폴슨(44)은 러닝머신 100마일(약 160km)을 12시간 47분 10초에 완주하며 이 부문에서 여성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마라톤 선수로 활동 중인 애슐리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를 140회 이상 완주했으며, 수영 3.9㎞·사이클 180.2㎞·달리기 42.2㎞가 포함된 '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 또한 20여 차례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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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미국 여성 애슐리 폴슨(44)은 러닝머신 100마일(약 160km)을 12시간 47분 10초에 완주하며 이 부문에서 여성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그가 세운 이전 기록보다 1시간 30분가량 단축된 기록이다.
앞서 애슐리는 지난 4월 보스턴에서 열린 마라톤 엑스포에서 기록 경신에 나섰다. 당시 그는 화장실에 다녀올 때를 제외하고는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다. 애슐리는 “다양한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지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며 “좌우로 방향을 바꾸거나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을 달리지 않고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특정 근육에 피로감이 더 심하게 몰려왔다”고 말했다.
엑스포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그의 도전을 지켜본다는 것 역시 적지 않은 압박감으로 작용했다. 애슐리는 “울트라마라톤(초장거리 경주)에서는 혼자 달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을 겪을 때 혼자 이겨낼 수 있지만, 엑스포에서는 고통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수천 개의 눈이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그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무사히 도전을 마쳤다. 애슐리는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해내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라며 “자녀들에게 큰 꿈을 꾸고 꾸준한 노력으로 그 꿈을 이뤄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마라톤 선수로 활동 중인 애슐리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를 140회 이상 완주했으며, 수영 3.9㎞·사이클 180.2㎞·달리기 42.2㎞가 포함된 ‘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 또한 20여 차례 완주했다. 이번 도전을 앞두고는 여러 차례 울트라마라톤을 뛰기도 했다. 울트라마라톤이란 마라톤 풀코스(42.195km)보다 더 긴 거리를 뛰는 초장거리 경주를 뜻한다. 그는 “도로에서 뛴 울트라마라톤 기록이 러닝머신 기록보다 좋았기 때문에 기록을 깰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애슐리는 ‘배드워터135 울트라마라톤’ 여성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해발 2548m에 달하는 오르막길을 오르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최고 54도에 이르는 극심한 사막의 더위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 앞서 애슐리는 2023년 대회에 참가해 21시간 44분 35초만에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기록 경신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히 하며, 더 큰 꿈을 꾸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러닝머신은 체지방을 빼는 데 효과가 좋은 대표적 운동으로, 심폐 기능과 하체 힘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심박수를 높이고 땀을 흘릴 수 있는 강도로 가볍게 뛰면 되며, 적당한 강도를 찾았을 때는 조금씩 속도를 높여보도록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경사를 올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공복에 달리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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