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타호 최신 코드서 홈허브·카메라 에어팟 등 대거 포착

김문기 기자 2026. 8.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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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W] 차세대 하드웨어 생태계 청사진 드러나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배포한 맥OS 타호 26.7(macOS Tahoe 26.7) 릴리즈 캔디데이트(RC) 버전 코드에서 스마트 홈허브(Home Hub), 카메라 탑재 에어팟(AirPods), M6 기반 맥북 프로(MacBook Pro) 등 미공개 하드웨어 다수의 식별 정보가 대거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의 업데이트 현황에 따르면 이번 운영체제 코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기는 홈 제품군과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이다. 코드에는 스탠드 거치형(J490)과 벽걸이형(J491)으로 구분된 애플의 신규 홈허브를 비롯해 자체 전용 운영체제인 홈OS(homeOS)의 코드명 '페블(Pebble)', 차세대 홈팟 미니(B525), 소리 감지 및 이미지 캡처 센서를 갖춘 홈 보안 기기(J229) 관련 문자열이 포함됐다. 웨어러블 분야에서는 2027년용 프로젝트와 별개로 이르면 올가을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된 카메라 탑재 에어팟(B790)의 영상 스트리밍 구동 코드와 4세대 에어팟 프로 식별자가 확인됐다.

스마트폰과 PC 라인업의 세부 로드맵도 구체화됐다. 앞서 iOS 코드에 등장했던 아이폰18 프로(V63), 아이폰18 프로 맥스(V64), 폴더블 형태의 아이폰 울트라(V68) 외에 M6 칩을 탑재할 차세대 14인치 맥북 프로(J804)와 신형 아이맥(J833, J834), 고급형 OLED 맥북 프로(K114, K116 계열), A19 프로 칩 탑재가 유력한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J510, J511) 등의 식별자가 반영됐다. 또한 중국 시장용 애플 인텔리전스의 글쓰기 도구 적용과 관련된 안전 규정 업데이트 문자열도 함께 발견됐다.

이처럼 광범위한 기기 식별자가 소프트웨어 단에서 동시에 포착된 것은 애플이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을 생성형 AI와 공간 컴퓨팅 기술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은 오는 9월 기조연설에서 폴더블 아이폰과 플래그십 제품군을 선보인 뒤, 10월 또는 11월 추가 행사를 통해 M6 기반 맥 라인업과 차세대 홈 액세서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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