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석대변인에 박성준…대표 비서실장에 ‘79년생’ 김태선

한영혜 2026. 8. 17. 19: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3차 전당대회가 열린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민석 신임 당대표와 신임 최고위원, 정청래, 송영길 당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17일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에는 박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7일 당선 직후 첫 인선을 단행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마친 뒤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뒤 김 대표가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태선 신임 비서실장은 1979년생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수행실장을 지냈으며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다. 김민석 대표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맡았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 중구·성동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다. 이 대통령이 2024년 당대표에 취임했을 당시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왼쪽)과 김태선 비서실장. 중앙포토

김 대표는 이날 취임 직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로 향했다. 김 대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삼도맨션 아파트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시주거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오포사회복지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비 피해가 매우 심각해서 경남 거제로 지금 김민석 당대표가 출발했다”며 “현장에 가서 비 피해 상황들을 점검하고 이후 대책까지 마련하기 위해 당대표가 되자마자 바로 경남 거제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새 지도부는 이날 현장 일정을 마친 뒤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민주당은 추가 정무직 당직자 인선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결론이 나오면 바로바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8일 오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축하 난 전달을 받은 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오전 10시 열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부산광역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오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