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이 사라졌다" 인천 아파트서 6살 男아, 화단서 숨진 채 발견

유정선 2026. 8. 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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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살 남아가 추락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A군의 부모는 아파트 주변을 수색해 당일 오후 9시30분께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상태인 A군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4세 남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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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살 남아가 추락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분께 인천 모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A군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과 A군의 부모는 아파트 주변을 수색해 당일 오후 9시30분께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상태인 A군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을 부검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4세 남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창문이나 베란다 주변에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구(의자, 책상, 서랍장 등)가 있을 경우,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정보 8만5000여 건 중 연령이 확인된 6만3037건을 생애주기별로 분석한 결과, 영유아의 사고 유형 중 '침실 가구에서의 추락'은 33.8%에 달했고, 10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영유아(0∼7세)가 4.6건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았다.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창문이나 베란다에 있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창문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창문 근처에 밟고 올라갈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을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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