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법 공유 좀"…돼지 사진 올렸다가 뭇매 맞는 中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마른 돼지' 관련 게시물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광둥성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이 기르는 돼지들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물 학대 논란으로 번져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마른 돼지' 관련 게시물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광둥성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이 기르는 돼지들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쟁의 중심에 섰다.

돼지의 주인 A씨는 현지 언론에 "2년 넘게 키웠으며 원래 마른 돼지라서 체질인 줄로 알았지 논란이 될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먹이를 너무 적게 주긴 했다. 출장으로 3일씩 집을 비울 때는 하루에 두 번밖에 먹이를 주지 않아서 이렇게 된 것 같다"면서도 "한 번에 2~3kg의 사료를 먹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SNS에서는 이번 사건이 동물 학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주인 스스로 불규칙하게 먹이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뼈만 남은 돼지들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과연 건강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키우고 싶지 않으면 풀어줘라" "길 잃은 돼지도 이렇게 비참하진 않을 것" "다이어트 학원 개원해라" 등의 댓글로 비난했다.

매체는 "해당 게시물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돼지 사육 방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중국은 아직 반려동물 학대 관련 법이 정식 제정되지 않아 법적 학대 여부를 가리기는 어렵지만, 주인의 기본적인 공감 능력과 책임감이 결여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8도 찜통 열, 땅속에 묻었다 겨울에 쓴다"… 11억짜리 기발한 실험
- "전기포트로 속옷 빨았다" 호텔 투숙객들 충격 고백에 경악
- "하영 증조부와 같은 유학생이었는데"…안상호 친일 논란 속 '다른 길' 걸은 김익남
- "무심코 산 복권이 1조5000억원?"…최대 잭팟 터진 곳 어디
- 수영선수 출신 건강한 30대가 수심 1.8m 수영장서 사망, 왜?
- "이게 왠 날벼락"…저녁 먹고 돌아가다 16명 단체 감전 사고 난 美 교도소
- 결혼식·생명보험 모든게 가짜였다…10년간 1000건, 위장결혼 알선한 中 사기조직
- "어쩐지 오늘 폭등했더라"…'300만원 간다' 찍은 모건스탠리, 이 종목 뭐길래
- "이제 한 달에 한번 못 가겠어요" 치솟는 가격에 '한숨'…남성 커트비 1년새 5.5%↑
- "스타벅스서 차 한잔 마시려다"…63세 남성, 중요 부분 '심각한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