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비디아, 로봇·AI·모빌리티 동맹 시동… 내년 1분기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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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엔비디아가 로봇, 인공지능(AI) 팩토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LG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시대의 표준을 만들고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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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하는 구광모 LG 대표와 젠슨 황 CEO (서울=연합뉴스)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LG 대표(왼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6.8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kukminilbo/20260814104938498yykj.jpg)
LG와 엔비디아가 로봇, 인공지능(AI) 팩토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1분기엔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한다.
LG와 엔비디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LG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시대의 표준을 만들고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1분기 공개 목표로 엔비디아 아이작 그루트 기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한다. LG는 LG전자 엑추에이터, LG이노텍 센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등 주요 계열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집한다.
LG는 엔비디아의 DSX AI 팩토리 아키텍처에 LG전자 냉각,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LG CNS와 LG유플러스의 설계·운영 노하우, LS의 전력솔루션 등 AI 인프라분야 ‘One LG’ 역량을 총결집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LG는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에 LG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및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인공지능중심차량(AIDV)용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구광모 회장은 “양사의 협업이 속도를 내면서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에서 함께 할 과제가 명확해졌다”며 “산업을 선도하는 레퍼런스 구축을 통해 AI 확산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피지컬 AI가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바꿔놓을 것”이라며 “양사는 LG의 제품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 리더십과 엔비디아의 기술을 결합해 로봇, AI 팩토리, 자율주행차의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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