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리드오프 또 변경…이진영→최인호 다시 바꿨다, 1987년생 류현진 vs 2006년생 최민석 '19살 차' 선발 격돌 [잠실 라인업]

이우진 기자 2026. 8.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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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류현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와 함께 5위 두산 베어스 추격에 나선다.

한화는 1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4차전을 치른다.

한화에서는 1987년생 류현진, 두산에서는 2006년생 최민석이 출격한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는데,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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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류현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와 함께 5위 두산 베어스 추격에 나선다.

한화는 1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4차전을 치른다.

이는 양 팀의 올 시즌 마지막 잠실 맞대결이다.

폭염 휴식기를 마치고 치른 지난 11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두산이 선발 곽빈의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2일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4-3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를 기록한 한화는 현재 48승50패3무, 승률 0.490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7위 NC 다이노스에 2.5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동시에 5위 두산과의 격차는 4.5경기다. 중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바로 앞에 있는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중견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1번 타순에 이진영을 대신해 최인호가 투입된 것이 유일한 변화다.

한화는 이번 시즌 내내 리드오프를 바꾸고 있는데 이번엔 최인호가 등장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선발 마운드다. 한화에서는 1987년생 류현진, 두산에서는 2006년생 최민석이 출격한다. 무려 19살 차이가 나는 베테랑과 신성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류현진에게는 반등이 절실하다.

최근 선발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6월 1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으로, 두 달 넘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류현진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도 5⅓이닝 동안 7피안타 2사구 4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는데,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6월 23일 대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시즌 8승에서 발걸음이 멈춘 류현진이 다시 한번 두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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