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힘내라"…호날두 장가 가더니 사람 됐네! 그렇게 저격하더니→아버지 잃은 라이벌에 "큰 포옹 보낸다" 위로 전달

권동환 기자 2026. 8.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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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버지를 떠나보낸 라이벌 리오넬 메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세상을 떠난 아버지 호르헤 메시를 향한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호날두도 메시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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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버지를 떠나보낸 라이벌 리오넬 메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세상을 떠난 아버지 호르헤 메시를 향한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메시는 “당신이 정말 많이 그리울 거지만,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거다. 특히 내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 늘 함께할 거다"며 "내가 배운 것처럼 아이들을 가르치고 키울 거다. 편히 쉬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봐 달라. 모든 것에 감사하다”며 아버지를 추모했다.

메시의 가슴 아픈 편지가 공개되자 전 세계 축구계에서 위로가 쏟아졌다. 오랜 시간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호날두도 메시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호날두는 메시의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너와 네 가족에게 큰 포옹을 보낸다. 힘내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과거 치열했던 경쟁 구도를 생각하면 더욱 눈길을 끄는 장면이다.

호날두는 메시가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차지한 직후인 2021년 12월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다. 당시 한 축구 팬이 SNS에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장문의 글을 올렸고, 호날두가 포르투갈어로 '사실'이라는 뜻의 "Factos"라는 댓글과 남기면서 큰 논란이 됐다.

지난달엔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진출을 도왔다는 취지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영국 매체 '더선'은 호날두의 공식 계정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하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호날두는 이번에는 달랐다. 과거 여러 차례 메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켰던 그가 아버지를 잃은 오랜 라이벌에게 먼저 따뜻한 위로를 건네면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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