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임지유, 압도적 경기력으로 드림투어 14차전서 생애 첫 우승…상금 순위 20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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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던 '골프 유망주' 임지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무대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14차전 최민경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임지유는 시즌 누적 상금을 1730만8600원으로 늘리며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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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던 ‘골프 유망주’ 임지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무대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지유는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45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최혜원과 홍수민을 6타 차 공동 2위(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14차전 최민경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싹쓸이하고 2024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0위로 화려하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던 임지유는 데뷔 첫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으며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완벽한 경기력으로 기량을 입증해 냈다.
임지유는 우승 직후 소감을 통해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라운드를 앞두고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기량이 좋아진 것에 만족하자’며 마음을 비우고 임했다.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임지유는 시즌 누적 상금을 1730만8600원으로 늘리며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로 뛰어올랐다. 이로써 올 시즌 최우선 목표인 ‘2027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상금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직전 12차전 우승자인 성아진은 전승희, 신유진, 황연서, 송지윤, 김소담 등과 함께 공동 4위(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대회를 마쳤다. 정지효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으나 상금 순위 1위(3576만3000원)를 유지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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