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일본보다 빨라야”…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

신지호 2026. 8. 12.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본 구마모토현 TSMC 공장의 건설 사례를 언급하며 "일본보다 더 빨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전체회의 질의 답변
“일본 구마모토 TSMC 공장, 발표~완공까지 27개월…그보다 빨라야”
반도체 클러스터 주52시간 예외도 추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본 구마모토현 TSMC 공장의 건설 사례를 언급하며 “일본보다 더 빨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 구마모토현의 TSMC 공장 건설 속도를 언급하며 “일본 구마모토 TSMC 공장의 경우 발표부터 완공까지 27개월이 걸렸다”며 “마음 같아서는 일본보다는 더 빨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광주 군 공항 부지를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반도체 팹 2기씩 총 4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언급한 광주 군 공항 부지의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 클러스터의 근로시간 규제 완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연내 제정을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에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특례를 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체적인 근로시간 특례 내용을 묻자 김 장관은 “화이트칼라 이그젬션(면제)과 유연근무시간제 등 다양한 형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 단위로 확대하고,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적용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했다.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느냐는 질문에는 “예”라고 답했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