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10년째 밤을 밝힌다

이종길 2026. 8.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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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복궁 별빛야행'을 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며 궁중음식과 공연을 즐긴다.

동궁의 공간인 계조당에서 해설을 듣고, 외소주방으로 이동해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조선 시대 수라상을 재현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왕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창극을 관람하고, 건청궁과 향원정, 취향교를 따라 걸으며 밤의 경복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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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슭수라상부터 집옥재 창극까지, 9월 개막
'경복궁 별빛야행' 취향교와 향원정/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복궁 별빛야행'을 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며 궁중음식과 공연을 즐긴다.

참가자는 상궁의 안내에 따라 궁궐을 탐방한다. 동궁의 공간인 계조당에서 해설을 듣고, 외소주방으로 이동해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조선 시대 수라상을 재현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채식 참여자를 위한 별도 상차림도 준비된다.

식사를 마친 참가자는 자경전과 십장생 굴뚝을 지나 고종의 서재였던 집옥재로 발걸음을 옮긴다. 왕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창극을 관람하고, 건청궁과 향원정, 취향교를 따라 걸으며 밤의 경복궁을 만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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