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노후 국가유공자 묘비 2000기 정비 나서

김원 2026. 8.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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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노후화한 국가유공자 묘비 2000여 기에 대한 정비사업에 나선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하나금융은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가유공자 묘비 2000여기에 대한 정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사진 하나금융지주

국립대전현충원의 독립유공자 묘역과 국립서울현충원 장병 묘역에는 조성한 지 70년이 지나 보수가 필요한 묘비가 많다. 직계유족 사망으로 무연고 묘역도 늘어나는 실정이다. 하나금융은 이들 묘비에 도색과 줄눈 보수, 오염 제거 작업을 하고, 참배객 셔틀버스 대기 공간 등에는 스마트 그늘막(날씨를 감지해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그늘막) 15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10일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토대”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함 회장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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