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가특구특별법'에 진보당 "과거로 되돌리나"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에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와 기간제·파견 확대 등 노동규제 완화 방안이 검토되는 것과 관련해 진보당이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은, 소득 상위 3%의 관리자와 연구개발 노동자를 주 52시간제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적용에서 제외하고, 기간제 사용기간과 파견 허용 범위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석철 기자]
|
|
| ▲ 김종훈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전종덕·정혜경·손솔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가특구를 '노동권 없는 특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했다. |
| ⓒ 진보당 |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은, 소득 상위 3%의 관리자와 연구개발 노동자를 주 52시간제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적용에서 제외하고, 기간제 사용기간과 파견 허용 범위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진보당은 "주 52시간제는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지키는 사회적 기준으로, 연구개발 노동자도 과로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소득을 이유로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차등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종훈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전종덕·정혜경·손솔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가특구를 '노동권 없는 특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했다.
김종훈 대표는 "산업을 첨단화하겠다면서 노동시간과 고용은 과거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라며 "주 52시간제는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지키는 사회적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첨단산업 경쟁력은 노동자를 더 오래 일하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노동자의 건강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첨단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에 메가특구특별법 추진 내용 전면 공개를 요구하고 ▲노동개악 조항 폐기 ▲국회 상임위 통한 노동권 후퇴 검증 ▲ 양대노총과 공동대응 등 향후 원내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윤 원내대표는 "진보당은 기업특혜를 위해 노동자의 권리를 희생시키는 법안은 끝까지 막고, 메가특구가 좋은 일자리와 노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이 되도록 국회에서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터넷신문 <시사울산>에도 개제됩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터팬 아빠'의 생전 장례식에 초대합니다
- 인공지능 믿었던 미국 대기업들의 후회... 한국이 간과한 진실
- 28일 동안 삼시 세끼 치킨만 먹다 알게 된 사실
- [단독] 양육비 미지급 383명 분석했더니... 총 178억, 2097년간 안 줬다
- 오마이뉴스 노조·기협 "최민희 사퇴하라"... 취재 방해·좌표찍기 규탄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로켓 일터, 버스 하우스
- 고양이가 물어온 희귀 새... 학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 경기 당원투표 하루 전, 정청래 힘 실어준 추미애... 표심 영향 주나
- 안철수 '전술핵 반입·보유' 주장, 그다음은요?
- "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 '균형발전' 소신 거듭 강조한 이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