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전사 AX 본격화…AI로 조직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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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038680)그룹이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실제 업무에 AI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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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038680)그룹이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실제 업무에 AI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스넷그룹은 연초부터 국내 주요 기업들의 AX 사례를 분석하고 인성정보를 포함한 그룹의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에 적합한 단계별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가치경영실을 중심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와 AI 활용 문화 확산, 관련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며 전사적인 AX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AI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적용을 통해 AI 활용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스넷그룹은 지난 7월부터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임원진도 주말 교육에 직접 참여해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배우고 실제 활용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까지 약 150명의 임직원이 기초 교육을 마쳤으며, 관리·기술·영업 등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심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은 이날 'AX혁신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전사적인 AX 실행 체계도 구축했다. AX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조직의 업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한편, 성과를 검증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넷그룹이 추진하는 AX의 핵심은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조직 자체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회사는 AI를 활용해 개인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차원에서 데이터와 지식을 활용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고, 기존 인력과 업무 프로세스만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는 AI를 별도의 기술이나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조직이 아니라 업무 전반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업무 방식과 역량을 발전시키는 'AI Native' 조직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직군별 업무에 적합한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과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AX는 AI를 활용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그룹 임직원이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넘어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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