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폐버스 청년 주택' 제안에 야당 총공세…"청년에 허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 주거난 해법으로 제시한 '폐버스 개조 주택(버스 하우스)' 구상을 두고 여야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황 의원이 청년 주거 대책이라며 제시한 폐버스 개조 버스 하우스 구상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난국과 심각한 현실 괴리를 보여주는 기괴한 해프닝"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 주거난 해법으로 제시한 '폐버스 개조 주택(버스 하우스)' 구상을 두고 여야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현실과 동떨어진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며 야당 차원의 총공세를 펼쳤다.

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동산 대책"이라며 "폐버스 청년 주택 같은 걸 정책이라고 내놓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황 의원이 청년 주거 대책이라며 제시한 폐버스 개조 버스 하우스 구상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난국과 심각한 현실 괴리를 보여주는 기괴한 해프닝"이라고 지적했다.
5선 윤상현 의원도 "집권여당의 국토위 소속 3선 의원에게서 나온 해법이 폐버스 개조라는 사실이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더했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거센 비판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차량 거주는 주거가 아닌 노숙 통계에 분류된다"며 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 연결의 현실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의 재건축 추진 현황을 언급하며 "지역구엔 정비사업과 규제 완화를 약속하면서 청년에게는 버스를 제시한 격"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폐버스를 리모델링해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구상을 올렸으나, 여론의 역풍이 불자 약 2시간 만에 글을 내리고 "아이디어 차원의 제안이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측은 공지를 통해 해당 제안이 당론과 무관한 의원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이날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프닝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버스하우스 제안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고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관이 20대女 끌고가 경찰서 내부서 성폭행"…직원 78명 직무정지까지, 파키스탄에 무슨 일이
- 홍석천 "6개월마다 성병 검사 받는다"…'하루 한 알' 복용 HIV 예방약 있다는데
- "너무 부끄럽다…이러니 한국인 욕먹지" 日 유명 관광지서 발견된 쓰레기 '충격'
- 낮술 소주 3잔 마시고 운전했는데…택시기사 무죄 선고 이유는?
- "섬뜩하네, 설마 이것까지 맞히나"…벌써 2개 현실화했다는 '2026년 예언'
- "한국 오자마자 샀어요" 외국인들 몰려간 '뜻밖의 장소'…지출 1177% 폭증[K홀릭]
- "고점서 40% 폭락했는데 지금 사라고?"…증권가가 다시 찍은 '이 종목'[주末머니]
- "내 롤렉스 어때, 멋있지?" 호감 살 줄 알았는데…소개팅女 마음 뺏은 건 따로 있었다[실험노트]
- 여친 사생활까지 공개하며 '37억짜리 파격 실험'…"생리혈 영하 80도에 보관 중"
- "이 옷 사려고 비행기 탑니다"…'오픈런에 품절대란' 제주여행 필수템으로 부상[지금사는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