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병태 후임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에 김태유 교수

임철영 2026. 8.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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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를 위촉했다. 국립외교원장에는 미중 관계와 동아시아 외교안보 전문가인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국립외교원장에 임명된 김흥규 교수는 동아시아 외교안보와 미중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국제정치 전문가다. 현재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미중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도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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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출신
국립외교원장엔 김흥규 아주대 교수
첨단산업 규제혁신·미중 전략 전문가 전진배치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를 위촉했다. 국립외교원장에는 미중 관계와 동아시아 외교안보 전문가인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산업·기술 분야 규제 혁신과 국익 중심의 외교 전략을 각각 뒷받침할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김태유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공학과 경제학, 산업정책을 아우르는 기술경제 및 국가전략 분야 전문가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내며 과학기술·산업 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청와대는 김 부위원장이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한 상황에서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AI와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연계된 거시적인 규제합리화 전략을 설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부위원장에 대해 "민관을 아우르는 탁월한 리더십과 융합적인 통찰로 대한민국을 '기술 중심의 초격차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시킬 규제 혁신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국립외교원장에 임명된 김흥규 교수는 동아시아 외교안보와 미중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국제정치 전문가다. 현재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미중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도 재직했다.

김흥규 아주대 경제사회정치융합학부 교수 겸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청와대는 김 원장이 학술 연구와 교육뿐 아니라 정책 자문 경험까지 갖춘 '실천적 학자'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미중 전략경쟁을 비롯해 국제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뒷받침할 전략 연구와 외교 인재 양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립외교원을 AI 시대의 초일류 전문 연구·교육 기관으로 도약시키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연구 기반과 미래 외교 인재 양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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