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기술인 1000명 미국 집결…AI·우주항공 협력 모색

김종화 2026. 8. 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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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과학기술인 1000여명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모여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와 공동으로 '2026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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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美 올랜도서 'UKC 2026' 개막…북미 최대 한인 과학기술 학술대회
AI·반도체·바이오 등 전략기술 공동연구·사업화 논의

미국과 한국의 과학기술인 1000여명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모여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와 공동으로 '2026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UKC 2026 AI 포럼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과총 제공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인 과학기술 학술대회다.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From Imagination to Innovation-Into Reality)'를 주제로 AI,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전략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에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피지컬 AI 등을 다루는 시그니처 심포지엄을 비롯해 12개 분야 학술심포지엄, 여성과학기술인 포럼, R&D 리더십 포럼 등이 열린다.

특히 AI 포럼에서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추진하는 '제네시스 미션'을 중심으로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기초과학, 산업을 연계하는 전략이 논의됐다. 포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필립스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를 비롯해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 레베카 윌렛 시카고대 AI연구소장,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오남 과총 회장은 "한·미 과학기술인들이 국경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협력할 때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위대한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과총도 국내외 산·학·연을 연결하는 과학기술 협력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시상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가, 과총 회장 표창은 이지현 플로리다대 교수, 전영신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교수, 김우종 Socotec US 선임컨설턴트가 각각 받았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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