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K-뷰티 수출은 좋은데…2Q 美 법인 흑자 낼까

변명섭 기자 2026. 8. 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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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가 올해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K-뷰티 인디브랜드 성장에 따른 수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법인의 흑자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증권가는 미국 법인이 2분기 매출 450억원 안팎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하며 분기 첫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법인이 고객사 다변화와 색조 히트 제품 출시로 영업이익 18억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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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스맥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K-뷰티 인디브랜드 성장에 따른 수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법인의 흑자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7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최근 1개월내 보고서를 낸 국내 주요 증권사 14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코스맥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7천400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8%, 14.27%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 추정치는 최고 7천550억원, 최저 7천196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최고 710억원, 최저 670억원 사이에서 형성됐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미국 법인의 흑자전환 여부다.

증권가는 미국 법인이 2분기 매출 450억원 안팎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하며 분기 첫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제조자생산방식(ODM) 대형사 코스맥스의 실적 흐름이 상이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법인이 고객사 다변화와 색조 히트 제품 출시로 영업이익 18억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법인은 선케어 성수기 효과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추정됐다.

크림, 미스트, 에센스 등 기초 제품 주문이 꾸준한 가운데 자외선 차단 중심 브랜드의 주문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법인도 기존 고객사 주문 증가와 신규 브랜드 론칭 효과로 20% 안팎의 매출 성장이 예상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국법인 매출 성장률이 타 유사 기업 대비 낮으나 미국과 중국법인 매출 성장률로 커버해 나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색조 제품 매출 역성장과 겔마스크 생산 효율 문제는 마진 개선 속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최근 대형 색조 고객사를 중심으로 역신장 폭이 축소되고 있고 겔마스크 마진 훼손도 연말 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코스맥스 실적 전망[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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