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T1, DK 2-0 꺾고 1위 수성 [쿠키 현장]

김영건 2026. 8. 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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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디플러스 기아의 돌풍을 잠재웠다.

T1은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젠지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까지 잡은 T1은 16승(5패)째를 챙기며 1위 자리를 지켰다.

T1은 디플러스 기아의 촘촘한 방어벽을 뚫어내며 4000골드 이상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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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이 디플러스 기아의 돌풍을 잠재웠다.

T1은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젠지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까지 잡은 T1은 16승(5패)째를 챙기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페이즈’ 김수환은 바텀 통산 10번째로 LCK 200승을 달성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를 연달아 꺾었던 상승세를 잇지 못하며 13승8패를 기록, 레전드 그룹 5위에 머물렀다.

T1이 1세트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6분 드래곤 교전에서 급하게 들어온 상대를 하나씩 쓰러뜨리며 3킬을 챙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8분 유충 전투에서 만회하려다가 더 큰 손해를 봤다. 시종일관 앞서간 T1은 28분 상대 4인을 순식간에 잡고 1세트를 손쉽게 끝냈다.

2세트도 T1의 흐름이었다. T1은 2분 바텀 더블킬을 따내며 기세를 탔다. 디플러스 기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효율적인 인원 배치로 첫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지웠다. 일진일퇴 공방에서 T1이 한 발 앞서갔다. 22분 상대를 속인 뒤 바론 버스트에 성공했다. T1은 디플러스 기아의 촘촘한 방어벽을 뚫어내며 4000골드 이상 리드했다.

‘페이즈’ 김수환(루시안)은 딜을 쏟아내며 킬을 몰아 먹었다. 33분에는 홀로 상대 진영을 돌파하면서 ‘쇼메이커’ 허수와 ‘스매쉬’ 신금재를 모조리 처치했다. T1은 수적 우위를 살려 두 번째 바론을 제거한 뒤 버프를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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