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종·엔씨 3종… 베일 벗은 게임스컴 韓 출품작

이다니엘 2026. 8. 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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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게임스컴 2026'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출품작의 구체적인 면면을 잇달아 공개했다.

크래프톤이 5일 신작 5종의 세계관과 핵심 게임플레이를 알린 데 이어 엔씨는 6일 전야제 무대에 올릴 신작 3종을 발표했다. 게임스컴 2026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업계에서는 엔씨가 이번 게임스컴에서 기업 간 거래(B2B) 부스 중심으로 참가할 것으로 봤으나 전야제 무대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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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현장 모습. 국민일보DB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게임스컴 2026’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출품작의 구체적인 면면을 잇달아 공개했다.

크래프톤이 5일 신작 5종의 세계관과 핵심 게임플레이를 알린 데 이어 엔씨는 6일 전야제 무대에 올릴 신작 3종을 발표했다. 게임스컴 2026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차린다. 출품작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5종이다.

펍지 스튜디오 신작은 PUBG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태평양 북서부의 깊은 숲과 소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액션 중심 1인칭 슈팅(FPS)이다. ‘NO LAW’는 사이버 누아르 항구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무대로 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다. 은퇴한 군인 ‘그레이 하커’가 주인공이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임무와 이야기가 달라진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씩 구성된 4개 팀이 핵심 자원 ‘프리즘’을 두고 겨루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장르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나이를 바꾸는 팔찌를 들고 근미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2인 협동 어드벤처 게임이다. ‘타래: 언바운드’는 육도윤회 세계관에서 영감을 얻은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를 표방한다.

두 작품은 각각 피콜로 스튜디오와 바운더리가 개발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타이틀이다. 크래프톤의 퍼블리싱 포트폴리오인 셈이다.

엔씨는 개막 전날 열리는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아이온2’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 3종을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엔씨가 이번 게임스컴에서 기업 간 거래(B2B) 부스 중심으로 참가할 것으로 봤으나 전야제 무대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아이온2’는 다음 달 30일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들어간다. 현재 참여권을 담은 파운더스팩을 판매 중이다. 오픈월드 시네마틱 3인칭 슈터 ‘신더시티’는 세계관 배경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개발명으로만 알려졌던 ‘프로젝트 본파이어’는 이번 ONL에서 정식 타이틀명과 주요 콘셉트가 처음 공개된다.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길드워3’는 B2B관에 나온다.

이 밖에 펄어비스는 삼성전자 부스에서 ‘붉은사막’ 시연대를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좀비 생존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B2B관에서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중소·인디 게임사 13곳이 참가한다.

올해 게임스컴은 전시 부스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매진돼 약 23만㎡ 규모로 치러진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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