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G80· 등 51만2000여대 리콜…현대차·기아·혼다·스텔란티스 등

고성표 2026. 8.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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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부분변경 모델의 내외부.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총 51만239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실시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에서는 소프트웨어 오류와 엔진 부품 결함 등 다양한 화재 및 사고 위험이 확인됐다.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 등 2개 차종 16만8181대는 하이브리드 통합제어기(HCU)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내부 소자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되어 오는 1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 제네시스 G80 등 5개 차종 12만7059대와 기아 K8 등 2개 차종 10만9237대는 엔진 내부 부품의 너트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위험이 발견돼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작동 위험이 확인된 현대차 투싼 등 2개 차종 10만4781대는 지난달 30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와 혼다 차량에서도 결함이 발견되어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짚 체로키 711대는 동력전달장치 조립 불량으로 기어가 손상돼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되거나 주차 중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3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혼다 오디세이 2424대는 후방카메라 케이스 균열로 수분이 유입돼 기판이 부식되고 후방 영상이 나오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지난 4일부터 리콜을 하고 있다.

소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성표 기자 muze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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