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광복의 은혜, 영적 자유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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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광복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달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사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선조들이 지킨 이 땅을 다음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게 지키고, 안보가 튼튼하며,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져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고, 온 국민이 하나 돼 화합하는 나라가 되도록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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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광복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달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6년간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 대한민국으로 다시 섰습니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땅과 이 백성을 사랑하셔서 허락하신 은혜였습니다.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목숨을 걸고 이 땅을 지켰고, 그 피와 눈물 위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세워졌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사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선조들이 지킨 이 땅을 다음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성경은 나라 사랑이 결코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 소식에 통곡하며 조국을 재건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드렸습니다. 에스더는 민족이 멸절 위기에 처했을 때 “죽으면 죽으리다”는 각오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나섰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자기 백성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매 맺습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그 안녕과 번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신앙의 본질에서 벗어난 일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거룩한 사명입니다.
자유는 얻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나라를 잃어 본 민족만이 나라의 소중함을 압니다. 오늘 우리는 그 아픈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보의 위협 앞에서 나라를 굳게 세운 이들의 헌신을, 폐허 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산업 일꾼들의 땀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이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모든 역사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하셨음을 믿는 것이 신앙인의 바른 역사관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안보의 위협, 저출산과 가정의 해체, 이념의 갈등과 분열, 그리고 선거의 공정성 확보는 우리 모두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제단이 돼야 합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게 지키고, 안보가 튼튼하며,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져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고, 온 국민이 하나 돼 화합하는 나라가 되도록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교회는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진리와 공의 위에서 통합과 화해를 이루는 공동체가 돼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경제력이나 군사력만으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과 나라를 사랑하며 기도하는 교회가 있을 때 나라의 기초는 더욱 든든해집니다.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킨 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우리는 신앙의 힘으로 더 굳건히 세워가야 합니다. 교회는 다음세대에 신앙과 함께 나라 사랑을 가르치고,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결단을 새롭게 합시다. 광복의 은혜에 감사하며 선열들이 지킨 이 자유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나갑시다. 나라를 위한 기도의 제단을 다시 쌓고, 애국심과 신앙심으로 하나 돼 미래를 열어갑시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하는 교회와 백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든든히 세우실 것입니다. 오늘도 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굳게 서서, 부끄럽지 않은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조준 목사 (국제독립교회 연합회 설립자)
◇박조준 목사는 현재 웨이크신학원 명예총장을 맡고 있으며, 성경적 가치관 구현과 자유민주주의, 종교의 자유,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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