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액션 거쳐 로코"…'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하영, 끈적하지만 달콤한 케미 [현장]

장수정 2026. 8.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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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엿같은 사랑'이 로코부터 액션, 누아르까지.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설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정해인은 "엿처럼 달콤하고 끈적한 매력이 있다"며 "멜로에서 시작해 스릴러, 누아르, 액션까지 갔다가 다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작품이라 매력적이었다"라고 '이런 엿같은 사랑'만의 개성 가득한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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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이런 엿같은 사랑'이 로코부터 액션, 누아르까지. 다양한 장르를 버무려 찐득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설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하영·허성태ⓒ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장한 감독은 "1차적으로는 은새가 태하를 향한 '입덕부정기'를 겪으며 '엿같은' 상황을 겪는다"고 제목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쫀득한 엿이 우리 작품의 사랑을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했다. 엿은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지 않나. 여러 장르와 감정이 어우러진 우리 작품과 비슷하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언급했다.

정해인이 자칭 고은새의 남자친구이자 어딘가 수상한 복싱 코치 장태하 역을, 하영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엘리트 검사 고은새 역을 맡아 떼려야 뗄 수 없는 '엿'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정해인은 "엿처럼 달콤하고 끈적한 매력이 있다"며 "멜로에서 시작해 스릴러, 누아르, 액션까지 갔다가 다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작품이라 매력적이었다"라고 '이런 엿같은 사랑'만의 개성 가득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태 연기했던 인물 중 가장 순애보적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태하를 설명한 그는 "모태솔로라 뚝딱 거리고, 어설프지만 "래서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라고 태하만의 매력도 강조했다. 더불어 "고은새를 만나며 장태하가 변화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의상과 헤어 스타에도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로맨스 호흡을 맞춘 하영에 대해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쳤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물론, 다른 배우들과 촬영을 할 때도 리액션을 잘 받아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든든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하영은 이번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그는 "너무 좋아하는 장르지만, 겁도 많이 났다. 좋은 대본과 동료 배우들 덕분에 많이 배우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해인에 대해 "연기를 할 때 '이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사라질 만큼 몰입이 잘 되는 눈을 갖고 계셨다. 어려운 신들, 도전적인 신들도 있었는데, '믿고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장의 모든 것들을 신경 써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허성태는 자신의 약점을 쥔 검사 고지원을 완벽히 제거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방을 쫓는 조직 보스 백상길을 연기한다.

허성태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악랄한 인물"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장덕수와도 비교가 안 된다"라고 강렬한 악역 연기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 그의 색다른 활약을 궁금하게 했다.

정해인과의 액션 연기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는 "(정해인이) 상남자더라. 무서웠다"고 농담하면서도 "호흡이 잘 맞았다. 액션 합을 맞출 때도 다치지 않게 잘 리드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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